주말부터 쌀쌀
청주기상대는 금요일인 2일 한 두차례 비가 더 내린 뒤 주말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8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오전에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동반해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이번 비는 오후 늦게 서해 5도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기온이 뚝 떨어질 것 이라고 설명했다.
2일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 5~20mm이다.
이 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6도, 대전 6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10도에서 16도로 1일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충남 먼바다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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