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올해 러시아, 인도 등 신흥 경제 성장 국가들과의 교류에 나서기로 하는 등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인도의 하리아나주, 마하라수트라주 등의 도시와 교류 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8일 도를 방문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실무 대표단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인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위해 도 대표단이 지난달말 인도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또 이미 교류 관계를 맺은 중국 광시(廣西) 좡(壯)족자치구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다음달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도는 지금까지 중국 내멍구(內蒙古)자치구와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 등 8개 지역과 우호교류를 체결했으며 미국 아이다호주와 일본 야마나시현 등 6개 지역과는 자매결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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