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연구기관 대학 선정키로

청주시는 갑인자와 계미자 등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20여 종의 금속활자를 복원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인쇄 문화의 고장인 청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4월부터 2010년까지 국비와 도비, 시비 등 30여억 원을 들여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20여 종의 금속활자를 연구하고 복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 공개 모집을 통해 금속활자를 복원할 연구 기관이나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7종의 활자를 올해 복원한 뒤 하반기에 중간 발표회 겸 학술회의를 연다.



/강일기자 ki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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