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주청원 시군지부 - 청원군의회

농협 청주·청원 시·군지부(지부장 이강을)와 청원군의회(의장 김경수)가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에 대해 서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 시·군지부는 13일 군의회 의원 12명을 초청해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군의회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 △쌀과 쇠고기는 반드시 양허 대상에서 제외 △농축산물의 관세 철폐에 따른 세이프가드 조치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검역 문제 FTA 협상에서 제외 등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앞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FTA 협상 마지막 순간까지 농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농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삼기자 jsjang3@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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