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 박오순 ㆍ(주)영타운FS대표ㆍ여성경제인협회 대전ㆍ충남지회수석부회장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여성은 세계 여성을 선도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강점과 장점을 갖고 있다.

이의 한 예로 1907년 국내 20여개의 여성부인회가 주축이 되어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해 우리의 주권을 수호하고 국권을 회복하는데 기여했고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극복키 위해 가정경제의 주체 핵심인 주부들이 금 모으기 운동에 앞장서 노력한 사실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국가적으로 어려운 위기 때마다 우리 여성들은 탁월한 능력과 지혜를 결집해 크고 많은 일들을 대처해온 것에 대해서는 세계인들이 감탄하는 값진 일 들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여성 경제인의 역할은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미래를 창출하는데 가장 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장점 소개

이는 세계 어느 나라의 여성보다도 우리나라 여성이 우수한 강점과 장점의 무형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의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무한대의 탁월한 기억력을 갖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 여성이나 우리나라 남성들보다도 기억력 창구와 장치는 무한대의 우수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우리 여성들이 각 분야에서 더욱 활용한다면 무한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인간관계에서 스피드한 친숙력을 갖고 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대외적인 인간관계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국내·외 어느 누구와도 아주 짧은 기간과 시간에서 상호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훌륭한 친화력과 친숙력의 우수한 강점을 최대 발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 목표달성을 위한 억척스런 도전력을 갖고 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은 탁월한 끈기와 집념으로 결정한 목표의 도전과 성취력은 각 분야에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왔고 또 받을 것이다.

모든 일의 새로운 창출에 있어 작은 일에서 큰일에 이르기까지 치밀한 계획력과 실수 없는 실행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억척스런 최선의 도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것은 곧 글로벌시대의 여성 경쟁력이며 국가의 경쟁력이라 하겠다.

여성경제인들에게 박수를

넷째, 반듯한 갖춤의 탁월한 개발력을 갖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어온 반듯한 예의 문화를 바탕으로 내·외모에서 풍겨내는 반듯한 여성의 갖춤은 항상 새로운 아름다움을 생성시키고 있다.

그리고 시대적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면서 사람과 삶의 모든 요구와 욕구를 먼저 충족시키고자 언제나 감동적인 창조와 창출력을 발휘하며 모든 분야에서 멋과 맛을 조화하는 한국 여성만의 탁월한 강점을 갖고 있다.

다섯째, 알뜰한 경제가치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오늘의 우리와 한국이 있기까지는 우리 여성들의 뼈를 깎는 고통과 어려운 역경에서도 미래를 향한 뚜렷한 확신과 비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한 가정의 알뜰한 생활가치의 창출이나 우리나라 산업 성장과 변화의 주역인 여성 산업 역군 그리고 여성의 얼룩진 땀으로 벌어온 외화 역시 참으로 멋있고 자랑스런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요. 원동력이라 하겠다.

이렇게 쌓아온 강점과 장점을 더욱 승화 발전시켜 가정경영과 기업경영에 전념하고 있는 모든 여성경제인이 지역과 국가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면서 세계여성을 선도하는 한국여성의 브레인 파워 경쟁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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