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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25보선 대전서을 후보 분주
신건봉  |  gidosa@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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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3.26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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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승리는 대전ㆍ충청인의 자존과 자긍"

이재선 "승리하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 된다"



D-30
4·25보궐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서구을 유력 후보인 한나라당 이재선(대전시당위원장), 국민중심당 심대평(공동대표)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갖는 등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는 이날 오후 3시30분 갈마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비장한 각오로 정치생명을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는 또 "서구와 대전을 위해 평생을 봉사해온 사람이 누구인가. 열정을 다 바쳐서 국가를 위해 일할 사람이 진정 누구인가를 잘 판단해서 다가오는 4월25일 국민희망 정권교체의 꽃이 활짝 피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보다 앞서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대평의 승리는 대전·충청인의 자존과 자긍"이라며 "이제 대전·충청인이 눈을 떠야 하며 침묵을 깨고 일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심대평은 대전의 자존심"이라며 "정치1번지인 이곳 서구 을에서 우리의 자존심을 걸고 그 어떤 정치인이나, 그 어떤 정치세력과도 대전·충청의 적자로서 당당히 심판받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열린우리당 박범계 후보(변호사)는 이날 오전 공천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중앙당은 오는 31일까지 공천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달라"며 "당의 최종 결정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에 어떠한 입장을 취할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전 서구을에는 민주당 이강철 후보(대전사랑운동본부장)와 한국사회당 김윤기 후보(대전시당위원장)가 선거전에 뛰어들어 5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현재 각당의 주장과 유권자들의 반응에 따르면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엎치락 뒷치락 하며 2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박범계 후보가 이를 뒤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4·25보선은 대전 서구을과 함께 경기 화성, 전남 무안·신안 등 3곳에서 실시되며 대전 서구을은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신건봉기자 ㆍ gidosa@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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