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진식(충주·사진) 예비후보가 충주경제의 대부흥을 내걸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장기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면서 "집권여당의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견인할 한반도 대운하와 기업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에 이어 충북도장애인복지관과 나눔의 집에서 급식봉사를 펼쳤으며, 오후에는 경부운하 화물·여객터미널 예정지와 첨단산업단지 및 기업도시 예정지를 각각 둘러봤다.윤 예비후보는 충주 삼원초와 충주중, 청주고, 고려대를 각각 졸업하고, 지난 72년 제1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관세청장과 재경부차관, 산자부 장관, 서울산업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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