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시] 박일순

자랑스럽고 믿음직스런 대한아!

옹알이로 백일을 시작하여

엊그제께 돌을 보낸것 같은데

넓은 가슴,

뜨거운 심장,

타오르는 젊음이 되어

나라의 품에 안기게 되었구나.

조국의 부름에 질머

달릴수 있는 청춘은

한없이 아름다움으로 피어올라

대한의 아들,

군인이 되고자 하였구나.

삶의 청춘 아지랑이는

인생 향으로 뜨겁게 다가와

때되면 피어오르는 것도 아닌

때에 선택하여

삶의 불꽃을 피워야 하는

아름다운 시기,

행복한 성장,

젊음의 축복에,

온누리는 청춘 삶의 축제에

나라를 보고 조국을 생각하여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고자 하였구나.

아빠와 큰아빠가

지켜온 날들을

이젠,

아름다운 젊은이가 되어

아빠의 조국,

큰아빠의 나라를 위해,

어엿한 대한이가 되었구나.

세상을 향한 너의 맘에

자랑스러움은 아름다웠고

세월을 위한 너의 삶에

인생 향은

대한이름으로 다가왔구나

영원히 피어오를

대한민국의 대한 아들로..

2007년 3월 13일 새벽 3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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