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부상회원 과원서 봉사활동

조치원인삼배연구회(회장 윤상현) 회원 10여명은 6일 동료회원인 김동호(서면)씨 배 과원(3305㎡)에 모여 합동으로 배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이 모여 합동작업을 실시하게 된것은 김씨가 농작업중에 다리 골절상을 입어 배 전정을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어려움을 돕고자 회원들 간에 연락을 취해 동료애를 발휘하게 된 것.

윤 회장은 "영농준비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내일같이 열심히 일을 하니 더욱 힘이 난다"며 "모쪼록 김동호 회원이 빨리 쾌차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조치원인삼배연구회는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2002년부터 친환경인증과 2006년에는 iso9001 국제인증까지 받는 등 농업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연기=정찬영기자

jcy44@

<사진설명=조치원인삼배연구회원들이 가지치기작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