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백제낭만호' 홍보 … 청주공항 한ㆍ일노선 건의키로
▲ 부여ㆍ공주 양 자치단체장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를 방문,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다. |
부여군(군수 김무환)과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공동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무환 부여군수와 이준원 공주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최대 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를 방문하여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양 단체장은 매주 화·목·금 주 3회에 걸쳐 서울을 출발 부여·공주 주요 유적지를 관람하는 '백제낭만호'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양 단체장은 일본수학여행단 적극 유치, 백제문화제 공동개최를 통한 일본 관광객 유치, 백제문화권 상품개발을 위한 상호정보 공유 등에 대해서도 밀도있는 상담을 벌였다. 양 자치단체는 백제낭만호가 본격실시되면 연 1만명의 관광객이 백제권을 방문 할 것으로 보고, 10억원의 관광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양 자차단체는일본관광객의 백제권 유치를 위해선 청주공항의 한·일 노선 취항이 필수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