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혁신브랜드사업 공모

지방행정혁신도 중앙정부와 마찬가지로 명품으로 집중 육성된다.

행정자치부는 5일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7년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을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자부가 지방행정혁신의 성과를 주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해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다.

2006년 브랜드로 선발된 46개의 혁신브랜드 사업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등포구의 '관급공사 품질관리 OK'와 강남구의 'TV 전자정부시스템'은 UN 공공행정상 2차 심사를 통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2007년 혁신브랜드 사업은 혁신성, 주민체감성, 파급성 등 사업의 완성도와 단체장의 지원 등 선발기준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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