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200억 지원… 진천ㆍ증평과 통합추진
이에 괴산군은 전국 고추 주산지로써 우위를 다지게 됐고 올해부터 3년간사업비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고추 건조 및 가공시설인 종합처리시설,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설지원, 홍보사업, 마케팅 경쟁력 제고 사업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괴산군, 진천군, 증평군 3개시군 브랜드경영체인 중부청결고추 사업법인은 1단계로 3개군 통합 운영후 점차적으로 중부권 전체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추종합처리장 설치시 농가에서 건고추로 출하되던 유통과정이 홍고추 원료 수매로 산업구조가 변경돼 매년 증가하는 수입고추에 대비한 고추산업 경쟁력 강화, 고품질 원료 생산, 물량 수급 조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