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인덕대 제압 2연패 달성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대학들과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스타덤(지도교수 윤영한)은 대구카톨릭대와 경북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 강력한 우승후보인 인덕대를 가볍게 제압하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능화 로봇을 공부하는 11명의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스타덤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싱가폴에서 열리는 세계로보콘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스타덤 이정호 (메카트로닉스·4학년) 팀장은 "이젠 세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로봇과 전략 등을 재정비, 한국 최초의 세계대회 우승팀으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