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대수(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6일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항상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을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청북교회에서 주최한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지난 2004년 9월 청주시장 재임시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주를 국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받은 바 있다. 국가예산을 통해 성인문해교육, 복지관 예산 및 프로그램개발 보급 등 특히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특히 평생학습도시와 관련,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전면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차관급의 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인주)이 설립됐기 때문에 현재 전국적으로 76개에 그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가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앞으로 도지사가 위원장으로 구성될 '평생교육위원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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