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613건 상담…작년보다 1.2배 상승

대전시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민원안내 120 콜센터가 큰 인기를 끌면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콜센터 운영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지자체들의 현장방문과 관련자료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청·전북도청·경기 화성시·경북 포항시 등은 직접 대전시청을 찾았다.

한편 3월 말까지120콜 센터상담은 60207건의 상담이 이뤄져 1일 평균 상담건수는 61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일 평균보다 1.2배 상승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상담 분야 중 비중 있는 업무를 선정하고 메뉴얼을 작성해 상담분야를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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