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가 최고 품질의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볍씨 담그기 및 종자소독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하고 총력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 모내는 시기를 5월 20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할 수 있도록 볍씨 담그기를 서두르지 말것과 중묘일 경우 10∼25일 사이에 볍씨 담그기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작년에 문제가 되었던 키다리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가 채종한 종자는 물론 보급종도 살균제와 살충제 소독을 해야 하며, 볍씨발아기 등을 이용 30∼35℃의 물에서 고온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시간도 48시간을 유지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최아기 13대, 탈망기 7대의 기기를 이용 노약자 및 전년도 못자리 실패농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볍씨 탈망 및 싹틔우기 작업대행 서비스를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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