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재산권 보호의 최일선에 있는 부정경쟁방지업무 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단속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위조상품 유통의 폐해를 근절하기 위한 '지식재산권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열린다.

특허청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정경쟁방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솝은 위조상품 단속요령 및 사례, 미즈노, 폴로, 현대모비스 등 유명 브랜드사의 상표권리자가 진행하는 정품과 모조품의 식별요령 등 단속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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