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심규철 후보의 당원필승결의대회가 7일 영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옥천·보은 선거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오장세 전 충북도의회의장, 이진영 전 충북과학대학장, 김종철 전 보은군수, 김재철 옥천군의회의장, 김기훈 보은군의회의장등이 참석했다.

심후보는 "이번 총선에 승리할 경우 힘있는 여당의 재선의원이 된다. 지역을 위해 좋은 사업을 발굴해 제대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여당은 힘도 있지만 책임도 있다는 각오로 일하겠다며 "특별히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에 내건 공약과 농민을 위해 내건 공약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 내에서 견제하고, 비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8일 보은연락사무소와 옥천농협 회의실에서 당원필승결의대회를 갖는다./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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