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원 오른 931.8원 장종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2.60원 오른 931.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0.20원 낮은 92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 등장으로 929.90원으로 올랐지만 기업 매물이 나오자 928.30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환율은 저가인식 매수세 유입으로 929원선으로 오른 채 등락을 반복한 뒤개입성 매수세가 나타나자 930원대로 급반등했고 장막판 은행권 손절매수가 촉발되면서 931.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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