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중소 수출업체 파견키로

충남도와 충북도는 인도 첸나이·뉴델리, 방글라데시 다카지역을 순회하는 서남아 해외시장 개척단을 공동으로파견, 이 지역 공략에 나선다.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충남·북도와 경남도 경산시의 20개 중소 수출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지역의 시장개척을 유도한다.

특히 이번 시장 개척단 활동은 해외바이어와의 직접상담을 통한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해 파견하며, 충남은 100만 달러, 충북은 300만 달러의 계약을 목표로 활동기간 동안 모두 100여명의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한편 이번 '서남아 시장 시개단'의 첫 방문국가인 인도는최근 3년간 8%가 넘는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