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주 1회 1시간씩 학습…기초 활용능력 향상

단양군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싹 어린이 컴퓨터교실'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어린이집 10개소의 6~7세 어린이 184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센터와 상진청소년수련관 주민정보화교육장에서 주1회 1시간씩 실시한다.

어린이 컴퓨터교실은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활용능력의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고 컴퓨터 기술,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등의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단양군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의 강사 2명이 담당하고 군은 교육장 시설 및 운영과 교육교재 등을 지원한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새로운 놀이문화와 기구가 되어버린 컴퓨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가정에서 오락게임 위주의 컴퓨터 활용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올바른 컴퓨터 기초학습에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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