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앞마당 영산홍 활짝
잠시 도심과 사회의 힘든 고난을 잊고 영산홍·자산홍 꽃들의 화사한 빛깔과 향기로운 꽃 내음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꽃마당이다.
중구청사옆에 설치돼 있는 정자를 지나다 보면 영산홍·자산홍 꽃이 만발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그 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꽃의 화려함에 탄성을 자아낸다.
중구청은 지난 2002년 4월 현 청사로 이전하면서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서는 열린 행정을 펼치기 위해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