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당별 공천윤곽이 드러나며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보은, 옥천, 영동 남부3군 공천자로 확정된 심규철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지난 8일 보은에서 당원교육을 갖고"안정적인 정국 운영과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자신을 압도적인 지지로 성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심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탄생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경제대통령과 손발을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여당인 자신 뿐"이라고 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여섯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심 위원장은 "산업부문에서 2014년 완공예정인 보은바이오농산업단지를 조기 착공해 2013년까지 완공하고 첨단기업을 보은에 유치하겠다"고 말하고 "보은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추진하고 있는 400억원 규모의 실버타운을 보은지역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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