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예인 축하공연ㆍ29일 군민체육대회

제6회 태안군민의 날 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태안문화예술회관과 태안중학교 등 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28일 태안문화제와 29일 군민체육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첫날 풍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연합전시회, 전통민속놀이 시현 및 거리 밴드공연, 읍면 대항 민속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 자연생태놀이, 짚풀공예, 태안사랑 도전 골든벨, 새끼꼬기 대회, 시조경창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축제기간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200여점의 유리공예작품이 전시되며 28일에는 지역이미지를 특화한 유리 문화관광상품 발전방안 워크숍이 개최돼 문화상품의 전망과 방향 등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7시부터는 개그맨 정종철씨의 '마빡이 쇼'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박상민, 한혜진, 소명 등 유명연예인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군민의 날을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이어서 29일에는 군내 8개 읍면 선수단 13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 축구, 배구 등 17개 종목을 겨루는 군민체육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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