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서초구 양재IC 녹지대에 심어

▲도시한복판에서 자라고 있는 사과나무가 가을엔 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산사과의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가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6년 3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서초구의 양재IC 녹지대에 식재한 사과나무 300주 (중생종 갈라 150주, 만생종 후지 150주)가 올해는 생육이 양호해 20여개의 사과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어 중생종의 착색이 시작되는 9월 상순부터 만생종이 착색되는 10월 하순까지 양재IC의 녹지대는 풍성한 예산사과의 홍보 전시장이 되어 도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재IC는 서울에서도 1일 차량 통행량이 30여만대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올 가을 탐스런 결실이 기대되어 효과적으로 예산사과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