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보다 5.7% 늘어‥노후 PC 교체 등 반영

대전시교육청은 554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 9696억원 보다 5.7% 증가한 1조 250억원으로 늘었다.

추경의 주요사업별 예산은 △학생용 노후 PC 교체 23억원 △도서관 활성화 10억원 △과학실 현대화 8억원 △유아.특수교육 지원 25억원 △저소득층 자녀 등의 학교급식비 지원 11억원 △지방교육혁신 통합디지털 시스템 구축 25억원 등이다. 또 교사 대수선 및 화장실 개선비 32억원 등도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지방채 조기상환비 116억원도 계상해 올해 말 자체 부담 채무액을 600억원대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추경예산안은 2일부터 4일까지 시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열릴 시의회에 넘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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