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행정과에 근무하는 주은정(26세·행정8) 씨가 행정서비스헌장 연구과제 발표에서 '우수'로 뽑혀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주 씨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단양 대명콘도에서 열린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헌장제 발전방안' 연구·논의에서 '행정서비스헌장제와 고객만족행정(CS)의 연계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 참여자들로부터 호응과 공감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 씨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인 주민들이 생각하는 행정서비스의 만족도와 관련정책 수행의 만족도 등을 정확히 파악, 주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를 위해 행정기관은 다양한 고객집단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분야별 목표를 설정함과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등 고객만족 피드백과 연계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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