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대상자 논술ㆍ외국어 등 평가 다양

조달청(청장김용민)은 최근 중간간부인 5급(사무관) 일반 승진자 선발에 성과와 능력중심의 발탁인사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평가방법을 도입하여 각 분야별로 인재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달청은 이번 5급 일반승진 대상자 25명을 선정하면서 업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근무성적, 논술시험, 외국어 검정, 다면평가 등을 통하여 승진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5명의 발탁승진자 중 한·미 FTA체결 등 국경없는 경쟁시대에 정부조달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국어 우수자 2명을 파격적으로 선발했고, 나머지 3명도논술시험과 직무관련 시험을 통해 선발했다.

관계자는 "무한경쟁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실무위주의 능력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음을 공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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