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진입‥일반회계 1834억ㆍ특별회계223억

보은군 예산이 1회 추경예산 편성으로 사상 첫 2000억원대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1회 추경예산안 263억4400만원을 편성해 의회에 상정,지난11일 의결함에 따라 ,2007년도 당초예산중 일반회계가 1834억4100만원으로 늘어나고,특별회계는 223억6000만원으로 늘어나 보은군 예산이 모두 2058억100만원으로 증가 했다.

보은군은 당초예산을 기준으로 14,5%의 재정자립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자채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규모는 260억원 정도로 아직 전체예산에 대한 재정기여도가 미약한 실정이다.

지역개발 사업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은 전체예산의 38,4%로 전년대비 4,7%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보건복지,환경,농업지원등 국가사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수행 하는데 소요되는 지방교부세가 19,4% 증가한 45,9%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국가가 부담하는 재정집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은군의 역점사업인동부지방산업단지와 충북바이오농산업단지등 대형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나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예상하고,사업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재정자립도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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