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동 새마을부녀회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투리땅을 활용해 고구마를 심고 수확 이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가경동에 있는 밭 200여평에 고구마 모종 2000여 본을 이종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실시해 온 사업으로 사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지원한다.

특히, 협의회 소속 연제남 회원(54)이 본인 소유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실천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복자 부녀회장(57)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녀회가 봉사단체로서 더 한층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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