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오송바이오 위탁영농조합법인이 때 이른 복숭아를 수확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3농가가 참여한 이 법인은 하우스 재배를 통해 복숭아 출하시기를 앞당겨 유통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수확시기가 노지 복숭아보다 2개월 정도 빠른 희소성으로 8개들이 1박스 당 4~5만 원선에 거래돼 1000평당 1억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신궁도' 복숭아를 출하하고 있는 박은래씨는 "농가에 복숭아 시설하우스 재배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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