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 충주 지역 자연 재난 예방 및 복구 등 각종 재난 관련 임무를 수행할 충주시 지역 자율 방재단이 구성·운영된다.

충주시는 22일 향후 각종 기상이변에 대비한 민간 역할 분담 차원의 지역 자율 방재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충주시 지역 자율 방재단 설치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충주시가 통합 운영 할 방재단은 단장을 비롯한 부단장, 간사 각 1인, 각 읍·면·동 및 단체 방재단 대표를 포함, 모두 500인 이내의 단원으로 구성·운영된다.

방재단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과 신고 및 정비 활동을 비롯, 비상시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체계 유지 및 경보 전달, 주민대피 유도, 차량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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