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2일 청주시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시는 2003년 6월 지정된 투기과열지구가 장기화 됨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해제를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택지개발과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정책을 추진중에 있으나, 투기과열지구 지정등 부동산 규제로 인해 투기와 무관한 실수요자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청주시는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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