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초 53회 졸업생 서영율씨

▲청주 청남초등학교를 44년만에 찾은 서영율 동문(왼쪽)이 후배들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외국에서 성공한 실업가로서 활동하다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를 44년만에 방문, 후배들을 위해 큰 선물을 남긴 동문이 있다.

1963년 청주 청남초등학교를 졸업(53회)한 서영율(58세) 씨로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나이키 신발업을 운영하는 등 여러 사업에서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축구부 운영 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매년 1천만 원을 지원할 것과 겨울방학 때 축구부 학생들을 인도네시아로 초청, 전지훈련을 시켜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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