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소비자 호응없어‥주민 소득향상 기대

공주시가 농업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 공동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시는 기존 공동브랜드인 '계룡산 맑은 물에'가 소비자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아래 참신하고 파급효과가 큰 공동브랜드를 다시 개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중순에 브랜드분야 전문위원 3명을 비롯 공무원 7명, 마케팅전문가 2명 등 12명으로 구성하는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이어 7월 초에는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하여 10월 말까지 공주를 대표하는 새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시민공청회를 통해 새 공동브랜드의 이름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2월까지 새 공동브랜드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칠 것이며,2008년 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품을 새 공동브랜드 상표로 전국 각지에 출하해 나가기로 했다.

심규덕 공주시 기획담당은 "이번에 새로 개발하는 공동브랜드는 공주의 상징성이 뛰어나고 국민에게 호감을 얻는 것으로 개발해 공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민소득향상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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