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설계안 현상공모‥10억들여 내달 공사 발주

단양야경팔경 중 5경인 양백산 전망대가 기존의 기능과 경관조명을 보완, 단양군을 대표하는 상징적 건축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양백산 전망대의 1층 매점, 2층 전망대, 3층 사무실 등 총 323.44㎡ 면적의 기존시설 리모델링과 4층 115㎡를 증축하는 계획을 가지고 현재 층별 공간 배치 및 용도와 기능 등을 전체적으로 재구성 하는 리모델링 설계안에 대한 현상공모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의 양백산 전망대 시설을 지난 5월 중 점등한 고수ㆍ상진대교 야간경관과 시설 보완이 완료된 양백폭포 조명시설과 조화될 수 있고 단양야경팔경 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창의성, 예술성을 갖도록 추진한다.

또 최종 제안 설계안에 의거 전망대 층별 시설과 기능을 보완해 관광객, 주민들이 주ㆍ야간에 직접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건축 8억, 경관조명 2억 등 총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며 참여업체의 현장설명 등을 거쳐 7월 9일까지 설계 제안서를 제출받아 7월 중순경 최종안을 심사 확정,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군은 단양팔경 야경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양백산 전망대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야간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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