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서창캠퍼스서‥떡 만들기 등 행사 다채

▲지난해 복숭아 축제에서 열린 복숭아 껍질 길게깍기 대회에서 참석한 주민들이 껍질깍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연기군은 지난 4일 연기군청 대강당에서 조치원복숭아축제운영협의회를 갖고, 오는 8월 10~12일까지 3일간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제5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하는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연기군 주최, 조치원복숭아축제위원회 주관, 농협중앙회 군지부와 지역농협, 복숭아 작목반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군민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자매결연 대도시 주민 등 10만여명이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복숭아축제는 축제기간을 예년 2일에서 3일로 확대하면서 한여름 무더위에 치러진 개막행사를 10일 저녁 6시로 변경해 더위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행사, 체험행사, 화합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기록문화 마케팅을 통한 전국축제 기틀 마련을 위해 오프닝 행사로 복숭아 비빔밥, 복숭아 떡 등에 대해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를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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