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10일 저녁11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노상에 철제빔이 실려 있는 26톤 트럭 유리를 파손하고 들어가 1억1500만원 상당을 훔쳤으며 같은 수법으로 청주, 대전 등에서 3회에 걸쳐 3억원 상당을 훔쳤다고 전했다.
또 같은 날 새벽2시쯤 경기도 평택에서 ㄷ철강사를 운영하는 임씨는 장물인줄 알면서도 김씨로부터 철제빔을 1500만원에 사들였으며 3회에 걸쳐 철제빔, 쇠파이프 등을 3000만원에 장물을 사들인 혐의다. 경찰은 이들의 공범을 추적하고 있으며,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