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반짝세일 등 경쟁력 강화 계기마련

▲지난 8일 조치원 시장일원에서는 새내장터축제 가 다양한 행사 속에 열렸다.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들이 직접 나서 이벤트 행사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조치원시장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조치원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새내장터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조치원역 광장에 집결해 풍물패를 앞세우고 시가지 주요도로변을 가두행진하며 재래시장에 바라는 내용을 담은 앙케이트 조사, 기념품 증정 등 실시하며 시작됐다.

마늘전 광장에서는 새내초청 무대로 트로트가수 공연, 각설이 등이 펼쳐졌으며, 새내 한마당 코너에서는 도전노래방 등 즉석 이벤트 행사로 시장 나온 주부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기도 했다.

이날 시장 곳곳에서는 반짝세일과 일일장꾼 도우미가 진행한 경매이벤트 행사, 시식코너, 경품추첨행사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용대 회장은 "처음 실시한 새내장터축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와 반응을 볼때 재래시장도 충분한 경쟁력이 갖추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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