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월보다 2.26%p 감소

충북지역 5월중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20%로 전월 2.46%에 비해 2.26%p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4월중 어음부도율이 2.46%에 달한것은 이미 부도처리된 청주지역 2개 건설업체의 거약 견질당좌수표 281억 3000만원이 교환회부 됐기 때문으로, 이 특이부도를 제외하면 4월의 어음부도율은 0.32%에 달해 5월중 실질 어음부도율 하락폭은 0.12%p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2.94%에서 0.20%로 크게 하락했고, 충주지역이 0.51%에서0.24%, 제천지역이 0.29%에서 0.14%로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25억4000만원으로 전월 323억7000만원보다 298억3000만원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77억7000만원이 감소했고,도소매업 11억8000만원,제조업 4억9000만원, 광업 2억4000만원 등 모두 4월보다 감소했다.

신규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2개로 4월 6개보다 6개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9개(37.1%)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19개),운수·창고·통신업(11개)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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