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친선축구 충남대표로 출전 정상

▲러시아 아무르주 블라고벤첸스크 스파르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국제청소년 친선축구대회에 참가한 충남대표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아무르주 블라고벤첸스크 스파르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국제청소년 친선 축구대회(단장 홍성현 도의원)에 참가한 충남대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국제청소년 친선 축구대회는 충남대표 1팀과 러시아 대표 블라고 벤첸스크, 하바로프스크, 아무르95, 아무르96, 비로로잔 등 총 6개팀이 풀 리그전을 펼쳐 충남대표로 출전한 천안 성거초등학교 축구팀(감독 심재석, 코치 최성주)이 우승을 거뒀다.

아무르주와는 지난 199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국제 축구경기를 통해 양 지역간 우호증진과 축구 꿈나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조성됐다.

또 우리 청소년 축구대표팀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충남의 명예를 높이는 유익한 경기가 됐다.

특히, 이번에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충남도의회 의장단이 러시아 아무르주의회를 방문해 도의회와 러, 아무르주의회간 정례교류 협정에 따라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아무르주의회의 충남도 축구대표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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