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는 지난 7일 계룡면 소재 갑사에 이어 11일에는 신원사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관내 소재 중요 문화재 보호 및 자체소방대 초기진압 태세확립과 관계자에 대한 안전등 문화재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민·관합동으로 가재화재발생 연출 및 진압을 통한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문화재 화재·산불비화 등 사태별 대응훈련, 중요문화재 반출 등 초기현장 대응능력강화, 자위소방대원의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진화, 민·관 합동 화재진압 등이다

신해철 소방서장은 "신원사에는 국보299호인 조선시대 괘불탱화가 있는만큼 지속적인 훈련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하여 문화재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노왕섭기자

<사진설명=지난 7일 계룡산자락 갑사에서 소방훈련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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