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친환경 재배기술 안내

▲쌀겨+왕우렁이 농법책.
충남농업기술원과 순천향대학교(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평가 연구소)는 친환경농법으로 각광받는 쌀겨+우렁이 농법에 대한 재배기술을 담은 책자 '쌀겨+왕우렁이 농법(사진)'를 14일 발간, 농가의 소득증대와 환경보전이라는 두마리 토끼 몰이에 나섰다.

이 책자에서는 친환경 농법인 쌀겨+왕우렁이농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제초제를 처리한 것보다 잡초방제효과(방제가 98.6%)가 높아 미질이 좋아진다고 소개했다.

또 이 농법은 수량감소가 없고 장기적으로는 지력증진 효과와 토양환경개선 효과가 있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환경보전에도 좋은 농법이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이순계 박사는 "친환경 쌀겨+우렁이 농법 재배기술이 많은 농가에 보급되면 농가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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