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인턴십•여대생 리더십 등 운영

여름 방학을 맞아 대전지역 각 대학들이 다채로운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 취업을 향한 열기가 한여름의 더위 만큼이나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18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충남대는 학생 350명이 참여하고 보쉬 등 외국계 기업,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공공기업, 삼성전자 등 대기업, 대덕R&D특구 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150개 업체가 참여하는 '백마 인턴십' 을 운영된다.

한밭대는 오는 8월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취업과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차이오니아 인턴십' 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학기초 부터 중국어 및중국경제특강을 2단계에 걸친 교육후초정시험을 거쳐 14박 15일 동안 중국에서 경제가 발달된 천진, 북경,상해, 항주, 소주, 청도, 연길을 돌면서 중국지역의 지역별 투자환경과21세기 한 중통상 관계를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한남대는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여대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여대생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 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이 과정은 3,4학년 재학생 중 선착순 80명을 모집, 무료 공개 강좌로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취업에 필요한자신감과 사회적 적응 능력을 길러준다.

배재대는 18일부터 22일까지 '취업스쿨' 을 운영하고 있다.

국고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취업스쿨에는 학생 50명이 참가해 하루 6시간씩 교육받고 있다.

학생들은 캐리어 플랜 설정, 서류 프리젠테이션 작성, 원어민을 통한 영어인터뷰 훈련, 이력서 및자기소개서 서류클리닉 및 모의면접등 취업관련 교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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