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원 흥덕서장 취임

"청풍명월의 유서 깊은 교육·문화의 고장, 충북치안의 요람인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론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청주 흥덕경찰서 신임 유승원서장(55·사진)은 "우리 모두 치안현장 속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경찰, 말보다는 행동과 실천을 통해 주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선사하는, 믿음직한 국민의 경찰로 다함께 힘차게 나아가자 "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유 서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980년 간부후보 28기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진천경찰서장과 충주경찰서장, 청주 상당경찰서장, 충북지방청 경무과장을 역임했고, 이번에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명희씨와 1남1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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