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이철)은 (주)이팝 에듀테인먼트와 함께 KTX 이용객 대상으로 `토마스와 친구들` 체험전 입장권을 특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주요 내용으로 7일~28일 KTX 이용객이 `토마스와 친구들` 체험전 참가시 기간 중 KTX승차권을 제시하면 어린이 고객(만 2세~12세)에 한해 어린이 입장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할인금액 7500원)

또 이 기간중 호남선 KTX승차권을 사전에 예매한 가족 고객(2인 이상 예매고객)의 경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가족(100명)에게 체험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초대권을 준다. (입장료: 어린이 1만5000원 어른 1만2000원)

`토마스와 친구들` 체험전은 코엑스 컨벤션홀 11홀(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체험전 관람객은 주인공인 토마스를 비롯한 10개의 테마존(에드워드 존·퍼시 존·토마스 존·해롤드 뭉게구름 존·플레이 존 등)에서 각 캐릭터 역할을 놀이처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드워드 존`에서는 기차 정비사가 되어 기차 부속품을 직접 조립하면서 기차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퍼시존`에서는 탄광촌에서 모형석탄을 화물칸에 싣고 실물 크기로 제작된 기차 직접 타볼 수 있다.

김천환 여객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KTX의 미래고객인 어린이에게 주는 특별 할인행사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철도`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어린이에게 교육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주최측인 (주)이팝 에듀테인먼트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체험전인 만큼 어린이 뿐 아니라 토마스 캐릭터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아 사전 예매자가 이미 1만명이 넘었다"라고 말했다. (※ 체험전 홈페이지 http://www.thomas7979.com/)

한편, `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는 영국인 작가 레버랜드 W.오드니가가 1945년부터 쓰기 시작한 철도 시리즈를 원작으로, 꼬마 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이 펼치는 가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활약상을 재미나게 그려낸 TV 애니메이션이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장난감 모형기차로도 제작돼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1위 상품이며, 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어,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전=장중식기자 5004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