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4시10분쯤 청주시 금천동의 한 영화감상실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 20여㎡와 비디오 기기들을 태워 3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감상실 내부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리고 타는듯한 냄새가 났었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화재 당시 영화감상실 안에 사람이 없었고 문이 잠겨져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영헌기자 sm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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