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윤광희)은 10일 오전 충주시 목벌동 남벌나루터에서 충주지역 시민단체 회원들과 치어 방류 및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관리단은 이날 충주목행동사랑회와 충주주부교실, 충주적십자회, 충주YWCA 회원들과 함께 남벌나루터에서 토착 어종인 붕어 5만 마리와 메기 2만 마리 등 모두 7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한 뒤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관리단은 댐 건설에 따른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치어방류사업을 전개, 지금까지 모두 2357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충주=이원준 기자 wj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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