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10일 축산부농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개발한 100% 한우고기전문점 ‘자연의 약속’ 오픈식이 있었다.

‘자연의 약속’은 괴산의 명산 35명산과 남한강 최 상류지역을 접한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사육된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한우만을 취급한다.

또한 ‘자연의 약속’ 한우는 유해잔류물질의 체내 배출을 위해 휴약 기간을 엄격히 준수하고 체내 잔류 방지를 위해 동물약품 안전사용항목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지정도축장과 가공장을 이용하고 유통 전과정의 Cold-chain system을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후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하여 한우의 맛이 깊고 풍부하며 생산된 고급육 중 1등급 이상만 엄격하게 선별하여 출하하기 때문에, 육즙이 많아 향이 풍부하고 신선도가 높으며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 함량이 높고 감칠맛이 우수해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된 혈통 등록우 송아지만을 브랜드 밑소로 인정하는 생후 4~5개월령 입식, 입식 1~2개월령 거세실시된 소만을 사용하며 생후 30개월령 이상, 650kg이상 출하체중을 준수하여 출하관리를 엄격히 하고 있다.

자연의 약속 브랜드 사업 추진과정은 2002년 2월 5개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한우 암송아지 입식사업을 실시로 2003년 11월 자연의 약속 제6회 전국한우 능력평가대회 우수상수상, 2004년 11월 자연의 약속 제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브랜드부문 우수상 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 1월 자연의약속 브랜드 사업계획이 확정되어 현재까지 대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은 ‘자연의 약속’ 브랜드사업 기대효과로 2010년까지 96억2400만원으로 보고있다./괴산=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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