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교급식비 9000여만원 지원

영동교육장 학교급식 ‘황금물결 맑은쌀(골드미)’로 공급



영동군수(정구복)는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및 동법 시행규칙에 의거 학교급식지원심의회를 거쳐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달부터 지역의 우수품질 쌀을 학교급식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비로 9063만6000원을 지원토록 확정 했다.

이는 도내에서 음성, 괴산에 이어 3번째로 지원하는 것으로 학교급별지원액을 보면 초등학교 3612만원, 중학교 2658만6000원, 고등학교 2793만원이며, 정부미로 공급하던 것을 지역의 우수품질 쌀로 변경함에 따른 차액 분을 지원한다

영동군으로부터 보조금을 교부받은 영동교육장(정구석)은 학교급식에 양질의 우수한 쌀 공급을 위해 추풍령농협과 년간 양질의 쌀이 학교급식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쌀 공급 협약을 맺고 학교급식 업무 경감을 위해 초?중학교장을 대리하여 계약을 체결을 했다.

학교에 공급되는 쌀은 추풍령농협에서 생산하는 2006년도산 황금물결 맑은쌀(골드미)로 미질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에서 지정하는 수요시기에 맞춰 도정, 각급학교에서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로 월2~3회 공급키로 했다

종전에는 각급학교에서 정부미 구입 시 운반에 다른 어려움이 있었으나 추풍령농협에서 학교까지 운반?공급토록 함으로써 운반에 따른 어려움이 해소되어 각급학교에서는 양질의 쌀 공급과 운반까지 해결되어 이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영동=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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